(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롯데리아가 TGI프라이데이스(이하 TGIF) 실적부진으로 곯머리를 앓는 모양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TGIF는 지난해 49억8428만 원의 영업실적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롯데리아가 운영 중인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나뚜루, TGIF 등 5개 사업 중 유일하게 TGIF만 적자를 기록한 것.
반면 롯데리아는 매출액 620억 원에 4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엔제리너스(매출액 156억 원·영업이익 14억 원)와 크리스피크림도넛(매출액 72억 원·영업이익 12억 원), 나뚜루(매출액 45억 원·영업이익 2억 원) 모두 이익을 냈다.
1999년 미국 TGIF와 롯데그룹이 손 잡고 국내에 처음 등장한 TGIF는 2000년 대 후반에 경쟁사가 늘면서 쇠퇴기를 맞이 했고, 부활을 꾀하기 위해 롯데리아가 2008년 흡수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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