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KTX 요금이 최대 5% 인상될 전망이다. 화물운송료도 10~15% 인상을 예고했다.
앞서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는 철도 요금을 인상하겠다는 내용의 활동보고서를 채택했다.
그간 코레일은 원가 상승 등으로 요금 인상 필요성을 여러 번 제기했지만 반대 여론으로 공론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철도소위의 권고로 철도요금 인상이 본격화할 거라는 전망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요금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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