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종류별 색다른 과일맛 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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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종류별 색다른 과일맛 빵 출시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05.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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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름으로 구매욕구 사로잡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삼립식품에서 새롭게 출시한 '샤니 과일시리즈 5종' ⓒ삼립식품

삼립식품(대표이사 윤석춘)의 리테일 제과제빵 전문 브랜드 ‘샤니’는 과일을 사용한 과일시리즈 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과일시리즈 제품은 사과, 딸기, 블루베리 등 각기 다른 5가지의 과일들의 특징을 살려 만들었을 뿐 아니라 과일 이름을 넣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제품명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치즈 카스타드에 사과다이스가 들어간 ‘치즈로 사과사과해’, 롤케익에 딸기 크림이 들어간 ‘롤케익이 딸기딸기해’, 패스츄리와 살구잼이 조화를 이룬 ‘패스츄리가 살구살구해’, 블루베리잼과 요거트 크림으로 만든 ‘요거트로 블루베리해’, 머핀에 크랜베리가 박혀있는 ‘머핀이 크랜베리해’ 등 총 5종으로 가까운 슈퍼나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00원도 못 미치는 저렴한 가격은 소비자의 소비심리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샤니 제품의 가격 마케팅이 소비자로 하여금 품질에 대한 불신을 생산해 오히려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전한다.

삼립식품 마케팅 관계자는 “과일 본연의 맛을 잘 살리기 위해 빵 종류를 각기 다르게 했다”며 “이를테면 롤케잌 종류를 싫어하는 고객의 기호에 맞춰 페스츄리라든가 머핀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조 과정이 까다로움에도 꾸준히 저렴한 가격 마케팅을 추구하는 원인에 대한 질문에 그는 “회사 방침 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며, 대량생산을 하기 때문에 제조과정이 그리 까다롭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소비자들의 경우 저렴한 가격을 이유로 타 베이커리보다 품질이 낮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품기도 하지만 회사 오너의 경영방침 상 방부제나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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