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장녀 유섬나, 프랑스서 체포 "곧 국내 강제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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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녀 유섬나, 프랑스서 체포 "곧 국내 강제소환"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4.05.27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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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48) 씨가 프랑스 현지에서 체포됐다.

2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유섬나 씨는 이날 프랑스 사법당국에 검거됐다. 
 
법무부는 프랑스 당국으로부터 유섬나 씨의 신병을 넘겨받는 대로 국내로 강제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은 프랑스로 도피한 유섬나 씨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에 여청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유섬나 씨는 지난 2003년 설립된 모래알디자인의 대표를 맡고 있다. 모래알 디자인은 유병언 전 회장의 해외 사진전시회 진행과 관련한 업무를 맡아오며 유 씨 일가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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