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28일 배정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본부장은 지난 24~25일 창원시 진해구 등 항공방제 현장에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배 본부장은 이날 현장에 방문해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한 계류장 및 착륙장의 방호여건 등 안전상태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과 창원시는 창원시 진해구 두동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는 재선충의 감염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죽는 병)의 확산을 막고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는 내달 3일까지 방제헬기 9대를 투입해 50ha의 산림에 총 6차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1차 방제는 지난 25일 종료됐다.
배 본부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임무수행과 안전운항에 바탕한 업무추진으로 산림보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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