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에 쏠림현상 여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10대 재벌그룹 상장사 80곳의 매출액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자사협의회,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개별·별도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분석 가능한 1539개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11조4756억 원이다.
이 가운데 10대 재벌그룹 상장사 80곳의 매출액은 159조203억 원으로 전체의 51.05%를 차지했다.
삼성그룹의 매출액이 52조42억 원으로 전체의 16.70%를 차지했고, 현대차그룹이 34조1472억 원으로 10.96%를 기록했다.
이어 LG그룹(24조6339억원) 7.91%, SK그룹(16조9471억 원) 5.44%, 롯데그룹(9조263억원) 2.90%, 현대중공업(7조2844억원) 2.34% 순으로 나타났다.
10대 그룹의 순이익은 11조1633억 원으로 전체의 66% 수준이었다.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은 각각 5조409억 원(29.61%), 3조2196억 원(18.91%)을 차지해 비중이 무려 48.5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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