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줄줄이 지방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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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공기업, 줄줄이 지방 이전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4.06.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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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발전공기업들이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우정혁신도시로 이주해 16일부터 울산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도 하반기 지방으로의 이전을 계획 중이다.

남부발전은 BIFC(부산국제무역센터)에 10월 말 입주, 7개 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건물에는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9개 기관이 입주한다.

중부발전은 10월 말 무렵 충남 보령의 신사옥이 건설 완료되는 대로 이주를 시작한다.

발전공기업들의 지방 이전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부발전은 내년 하반기에 충남 태안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초 착공에 들어간 신사옥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5년 말까지 경주로 이전을 완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원전 납품비리 등의 사건으로 올해 3월에서야 신사옥 착공이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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