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단체, 공금 유용 의혹 매립公 사장 수사 의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천 시민단체, 공금 유용 의혹 매립公 사장 수사 의뢰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6.18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송재용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이 공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17일 인천광역시 시민단체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은 송 사장이 업무추진비를 이중으로 작성한 뒤 공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와 관련 검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연대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송 사장이 업무추진비를 실 집행 내용과 서류용 변경내용으로 별도 관리했다"며 "집행 내역에는 국회의원 후원금과 친구 축의금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시사오늘>은 1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측에 수사 관련 입장을 문의하려 전화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편 인천연대는 매립지공사 측에 송 사장 업무추진비 관련 정보공개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