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이디야커피가 출시 이후 13년여 만에 신임 사장을 선임하며 전문경영인 체제로 돌입했다.

이디야커피는 23일 이시봉 전 웅진홀딩스 대표이사(51)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일 선임된 이시봉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산업교육학과를 졸업, 웅진식품 대표이사와 웅진홀딩스 사업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웅진그룹 내 여러 계열사의 교육, 서비스, 유통사업 등 식품 유통의 전 부문을 두루 경험하고 탁월한 경영 성과를 낸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으며 신뢰를 얻었다.

이 사장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과 상생의 가치로 만들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디야커피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연구개발(R&D)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해 김정훈 상무이사도 영입했다.

김 상무는 경북대학교 식품가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웅진식품 중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김 상무는 개발·생산관리 분야 전문가로 평이 자자하다.

한편 문 대표이사 사장은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했다.

김하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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