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제선 항공여객 역대 최대
스크롤 이동 상태바
5월 국제선 항공여객 역대 최대
  • 정민지 기자
  • 승인 2014.06.23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 ⓒ뉴시스

지난달 국제선 항공여객이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국제선 여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6% 증가한 448만 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선별로는 일본(-5.1%)을 제외한 전 지역 여객이 증가했다.

특히 중국 노선은 38.8%나 성장하며 지속적인 수요 확대를 보였다. 유럽은 18.7%, 동남아는 17.5%, 미주와 대양주 노선은 1%대의 증가를 보였다.

중국 노선의 성장과 맞물려 양양(15839.1%), 청주(293.3%), 제주(73.2%)공항의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인천과 김포, 김해공항도 각각 12.7%, 7.3%, 10.3% 증가했다.

항공사별 여객수로는 국내 항공사가 10.2%, 외국 항공사가 25.9% 증가했다.

국내 항공사 점유율은 62.2%로 대형항공사는 51.2%, 저가항공사는 11.1%를 차지했다.

항공사별로 대형항공사는 8.8% 감소한 반면 저비용항공사는 2.7% 증가해 저가항공사가 우세를 보였다. 대형항공사와 저가항공사는 각각 49.2%와 50.8%의 점유율을 보였다.

반면 국내선 여객은 세월호 참사 후 국가적 추모 분위기 영향으로 단체 예약에 대거 취소돼 전년 동기 3.3%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