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빌딩 화재…직원 1명 질식,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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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빌딩 화재…직원 1명 질식, 병원 이송
  • 방글 기자
  • 승인 2014.07.04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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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서울 한화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서울 중부소방서는 이날 낮 12시 7분께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29층 옥상에서 불이나 18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화재로 건물 내에 있던 30대 남성 한 명이 연기를 들여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근무중이던 직원 수백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만 화재 발생 당시 점심시간이어서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 관계자는 4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연기를 마신 30대 남성은 한화그룹 직원"이라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29층 건물 옥상 조리실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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