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人9色 슬로건…´내가 적임자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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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人9色 슬로건…´내가 적임자인 이유´
  • 김병묵 기자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7.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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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대②>현수막으로 보는 후보자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홍세미 기자)

▲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 ⓒ시사오늘

새누리당 전당대회서 각 후보자들이 저마다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당원들의 ‘한표’를 호소해 눈길을 끈다.

기호 1번 김태호 후보는 ‘구태정치 out! 진짜혁신 ok!'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파격적 공약을 여러개 내놓은 김 후보는 혁신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나왔다.

기호2번 김무성 후보는 ‘그가 필요하다’는 짧지만 강렬한 문구로 지금 새누리당에 필요한 사람이 자신임을 내세웠다.

기호 3번 이인제 후보는 ‘혁신의 결단 경제 재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 4번 박창달 후보는 ‘당원天下’라는 단어를 통해 공약을 드러냈다. 또한 기호4번을 배정받자 새누리당의 '4번 타자'라고 홍보하기도 했다.

기호 5번 김을동 후보는 김좌진 장군과 김두한 전 의원의 사진이 같이 들어있는 현수막과 함께 ‘대를 이은 애국혼’이라는 문구를 부각시켰다.

기호 6번 홍문종 후보는 친박계의 핵심인사임을 내세우며 ‘대통령을 위한 한 표’라는 현수막을 사용했다. 또한 ‘50대 당대표’를 주장했다.

기호 7번 김영우 후보는 ‘김영우는 당신편입니다 환경미화원 아들 김영우’라고 적으면서 ‘서민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선거운동을 벌였다.

기호 8번 서청원 후보는 ‘위기에 강한 당대표’라는 문구를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숫자 8의 모양에서 착안해 ‘오뚜기’라는 이미지를 홍보하기도 했다.

기호 9번 김상민 후보는 ‘2040 젊은 세대 책임질 단 한사람’이라는 문구와 함께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포옹하는 사진을 걸었다. 청년비례대표이자 차세대 젊은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전략이다.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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