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공개경쟁을 재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건설산업은 4일 입찰 매각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매각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회사채 인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상장회사가 신주를 발행해서 이미 정해진 제3자에게 배정하는 방식을 말하고, 회사채 인수는 산업은행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중 80%를 인수하는 것을 말한다.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확약서 등 접수는 22일까지다. 예비실사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입찰서접수는 29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매각 자문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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