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원전 건설현장에 파견된 한국전력 직원 2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5일 외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30분께(현지시간) 아부다비 서쪽 하무라 인근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한국전력 노무담당 직원 정모 씨와 건설자재 담당 최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사망자의 국내 송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 후속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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