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조은성 기자)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32)이 이틀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

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홈경기에서 오승환은 팀이 5-4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27세이브째를 챙겨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오승환은 총 15개의 공으로 세이브롤 따냈고,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쳐 시즌 평균자책점은 1.91에서 1.87로 낮아졌다.

한편 센트럴리그 2위 한신 타이거즈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려리며 1위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반경기차로 추격했다.

김경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좌우명 : It ain't over till it's 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