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로 출시 1년 맞아...올 연말까지 가입자수 1천만명 넘을듯
지난 6일로 출시 1년을 맞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이 가입자 944만명에 가입금액이 5조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지난해 출시이후 한달만에 583만여명이 가입하는 등 시행초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 가입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613만명, 지방에서는 약 331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 실수요자의 청약기회 확대를 위해 공공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청약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무주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1인 1계좌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단일통장으로 민간 및 공공 등 모든 주택형 청약이 가능해 '만능통장'으로도 불린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금액 전액이 국민주택기금에 편입돼 보금자리 주택 및 임대주택건설, 근로자 서민주택전세자금 지원등에 활용되는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재원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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