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아시안게임 티켓 2억원 구매 예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무성 "아시안게임 티켓 2억원 구매 예정"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4.09.15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 지도부, 아시안게임 최종 점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유정복 인천시장 ⓒ뉴시스

새누리당이 인천 아시안 게임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완구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별법을 전담하는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등은 15일 아예 인천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내홍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정중동 행보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이 성공스토리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면서 “입장권이 잘 팔리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와 큰 걱정인데, 우리 새누리당도 전국 당원 홍보해 2억원 이상 입장권을 구매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아시안게임 열기로 동북아 긴장국면이 완화되고 한중일 화해국면이 이뤄지길 기대 한다”면서 “인천이 관문의 역할을 다하는 멋진 아시아 도시로 부상하길 소망 한다”고 말했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아시안게임은 지역경제활성화, 사회통합, 국민화합을 추구하는 인천시민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의 일”이라며 “당 차원에서 적극적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회의에 참석해 “인천 아시안게임을 목전에 두고 방문 김 대표를 비롯한 여러 최고위원분들 감사하다”며 “당에서 관심 갖고 협조해주는 만큼 잘 해서 성공적 대회를 치러내겟다. 지속적 관심과 배려를 부탁 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지도부는 당에서 아시안게임 지원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일표 의원(인천남구갑)과 조직위원회 관계자로부터 지원 및 준비 현황을 보고받은 뒤, 경기장을 직접 둘러보며 막바지 점검을 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