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독립 무산…주민투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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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무산…주민투표 부결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4.09.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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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55%로 과반…찬성 45%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스코틀랜드 독립 무산…주민투표 부결

스코틀랜드가 영국 연방으로 남게 됐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진행된 분리독립 주민투표의 개표 결과가 '부결'로 확정됐다.

AP 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스코틀랜드 주민투표의 개표 결과 '독립 반대'가 과반을 차지하며 독립은 무산됐다.

앞서 스코틀랜드는 영국으로부터 300여년만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현지시간으로 18일 독립의 찬반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키로 하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코틀랜드의 전체 유권자 약 430만명 가운데 약 84%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되며, 32개 지역 가운데 31곳의 개표 결과가 확정된 가운데 반대표가 55.4%로 찬성표 44.6%를 앞서며 부결이 결정났다.

현지 언론은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부수반이 투표 패배를 인정했다는 사실과 함께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스코틀랜드의 독립반대 운동 진영의 앨리스테어 달링 대표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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