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자살사망률, 하루 40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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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자살사망률, 하루 40명 수준
  • 방글 기자
  • 승인 2014.09.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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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한국의 자살률이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의 '2013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만4427명으로 전년 대비 267명(1.9%) 늘었다. 하루 평균 39.5명이 자살한 셈이다.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를 뜻하는 '자살사망률' 역시 2012년 28.1명에서 2013년 28.5명으로 0.4명 증가했다.

지난 2003년 22.6명이던 자살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1.0명, 2010년 31.2명, 2011년 31.7명으로 가파르게 올라가다가 2012년 28.1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상승했다.

OECD 회원국 중 2위인 일본(20.9명)과도 크게 차이나고 OECD 평균(12.1명) 보다는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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