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1층 리뉴얼 공사 가림막을 활용, 미디어 아티스트 전병삼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이 1차 리뉴얼 공사막에서 상영되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시사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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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미디어아트 작품은 총 24개의 빔프로젝터를 통해 가로 12m 높이 1.5m 크기의 벽면 4곳에 상영된다.
백화점 리뉴얼 공사 가림막에 미술 작품을 설치한적은 있지만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한 것은 업계 최초라고 현대백화점측은 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의 얼굴격인 1층 공간을 가림막으로 막는 대신 고객들에게 디지털 아트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미디어아트를 상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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