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토부 산하 기관 중 1인당 복리후생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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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토부 산하 기관 중 1인당 복리후생비 '최다'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0.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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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중 1인당 복리후생비를 가장 많이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변재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LH는 지난해 641만1000원이었던 1인당 복리 후생비를 방만경영 개선의 일환으로 올해 434만 원까지 206만8000원을 감축했다. 하지만 국토부 산하 기관 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알려졌다.

당초 인천공항공사의 복리 후생비가 680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지만, 올해 422만9000원까지 257만7000원 감축하면서 1위 자리를 LH에 내주게 됐다.

변재일 의원은 "공공기관의 부채가 심각한 상황에서 직원들에 대한 과도한 복리후생비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올해 일부 감축이 이뤄진 것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지속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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