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발주 공사 담합' SK건설·두산중공업 임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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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발주 공사 담합' SK건설·두산중공업 임원 구속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0.14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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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주배관 공사에서 입찰 담합을 주도한 SK건설 김모 상무와 두산중공업 이모 상무가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김모씨와 이모씨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가스공사가 2009년 5월부터 2012년 9월게 발주한 주배관 공사 수주액이 2조1000억 원에 달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사적 모임을 통해 담합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담합으로 2921억 원 상당의 국고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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