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두산중공업이 정지택 부회장(65)을 신임 COO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도 사장 회복기에 대비해 기술개발 등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5년간 통계청 등에서 공직생활을 거쳤다.
이후 2001년 두산에 합류, ㈜두산, 두산테크팩, 두산건설 등 계열사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정 부회장은 내달 19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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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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