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년 5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경수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1.51%)와 S&P500지수(-1.64%), 나스닥 종합지수(-1.73%) 등 3대 지수 모두 1% 넘게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월 선물가격이 4.51% 급락한 배럴당 60.94달러에 마감하며 2009년 7월이후 5년 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투자심리를 급냉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 전망을 하루 2890만매럴로 하향 조정해 올해의 하루 2940만 배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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