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2015년 정부 신년인사회를 갖고 주요 공직자들과 정치인 등을 만난다. 박 대통령은 집권 3년차를 맞아 이 자리에서 지난해 국정 성과 등을 설명하고 올해 국정구상 내용을 간단히 전할 전망이다.

특히 박 대통령이 통합진보당 해산, 정윤회 문건 파동, 경제인 가석방 등 민감한 현안들에 대해 언급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입법·사법·행정부의 주요 공직자 등 1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및 원내대표·정책위의장·사무총장·원내수석부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원내대표·정책위의장·사무총장 등 야당 지도부도 자리한다.

김병묵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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