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신망 불안정 모바일 인터넷 장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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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통신망 불안정 모바일 인터넷 장애 발생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1.04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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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4일 SK텔레콤에서 1년 만에 다시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SKT는 지난해 3월 전국적인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SKT는 이날 오후 3시 24분부터 4시 15분까지 52분간 LTE와 3G 통신망 상태 불안정으로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외부 인터넷 연동을 위한 장비에서 이상이 발생했다"며 "비상 복구를 통해 현재는 장애가 완전히 복구됐다"고 말했다.

이날 통신 장애는 인터넷 접속에만 한정돼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는 차질 없이 서비스 됐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전국적인 장애가 두 번이나 발생했다. 지난해 3월 13일 발생한 장애는 외부 인터넷 장비 오류로 인한 장애로 20분 간 데이터망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일주일 뒤인 20일에는 가입자 확인 모듈 장비가 고장나면서 5시간 40분 동안 음성통화를 비롯한 모든 통신망에서 장애를 일으켰다.

이에 SKT는 2700만 명 가입자 전원에 하루치 요금 감면과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560만 명에게 피해 금액의 10배를 보상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실제 보상액은 통신비에만 해당, 최저 100원 대에서 최고 7000원 대에 그쳐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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