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치개혁·개헌 특위 이번 임시국회 내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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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치개혁·개헌 특위 이번 임시국회 내 구성해야˝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1.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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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5일 이번 임시국회 내 정치개혁 및 개헌 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선거구 획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불합치 판정 후 많은 시간이 지났다"며 "정치개혁과 개헌 특위 구성을 미룰 이유가 하나도 없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이날 같은 자리에서 "국민 59.2%가 박근혜 대통령 임기 내 개헌 추진이 적절하다고 답했다"며 "개헌특위를 조속히 구성해 이러한 요구에 동의해야 한다. 여당은 개헌과 관련해 청와대의 눈치를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석현 국회부의장도 "매사에 때가 있는 법으로 금년 상반기에 개헌을 추진하지 못하면 개헌이 어려울 수 있다"며 "개헌특위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부의장은 "김무성 대표의 실천적 의지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원혜영 의원은 "지금 정개특위가 구성돼서 시작되지 않으면 4월 임시국회나 가서야 구성돼 3개월짜리 벼락치기 공부를 해야할 것"이라며 "우리사회의 기틀을 새롭게 짜는 중요한 과제를 졸속으로 넘길 수는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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