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유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소비자들의 치과치료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자 치아치료 보장 범위를 확대한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을 지난 2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한화손보의 치아보험은 △치아보철 치료비 및 치아보존 치료비 지원 △소비자 니즈에 따른 갱신·비(非)갱신형 선택 가능 △연간 한도 없이 보장하는 충전치료 △중도인출 가능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그간 큰 돈 때문에 망설였던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보철치료를 최대 150만원까지 보장(고급 플랜가입 시)하는 등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자주 받는 보존 및 충전치료에 대해서도 연간 한도에 관계없이(단, 크라운은 연 3개한도) 치아 당 최대 20만원까지 치료비 지원한다.
또 일반적 신경치료인 치수치료에 대해서도 영구치에 대한 진단확정 후, 치료를 받은 경우 치아 당 2만원까지 보장을 해준다.
적립부분 해지환급금과 보통약관의 해지환급금 중 적은 금액의 80% 한도 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소비자는 이 금액을 언제든 치아관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갱신·비갱신 중 선택이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최저 만 15세부터 만 55세까지다. 납입기간은 전기납, 5년부터 5년 단위로 20년까지, 보험기간은 연 만기, 65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치과치료는 국민건강보험 적용 항목이 22.4%에 불과하고 실손의료보험에서도 대부분 보장이 안 돼 가계의료비 부담을 키우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라며"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은 고비용 치과치료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 의료보험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치아건강을 위해 설계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