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원-한화큐셀 통합 '태양광 사업 단일화'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화솔라원-한화큐셀 통합 '태양광 사업 단일화'
  • 방글 기자
  • 승인 2015.02.04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태양광사업을 주도했던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이 ‘한화큐셀’로 통합해 새롭게 출발한다.

한화솔라원은 4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화는 한화솔라원이 신주발행 방식으로 한화큐셀의 지분 전량을 인수는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하고, 오는 6일까지 거래를 종결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화큐셀’은 셀 생산규모만 3.28GW로, 이 분야 세계 1위의 회사로 도약하게 된다. 현재 신·증설이 진행중인 모듈 생산규모는 2015년 말이 되면 3.23GW가 된다.

본사는 서울시 중구 장교동에 두게 되며 한화솔라원 남성우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는다.

▲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 ⓒ 한화

앞으로 한화큐셀은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으로 이원화돼 있던 글로벌 영업망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다운스트림(태양광 발전) 사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두 회사의 통합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원가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재무구조도 개선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될 뿐만 아니라 전략적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