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KCC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즐거운가>를 통해 진공단열재 등 생소한 건축 자재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화석연료를 쓰지 않는 에너지 제로하우스와 진공단열재 등이 소개됐다. 진공단열재의 경우 기존 무기단열재보다 두께는 4분의 1 수준이지만 단열 성능은 10배나 높았다.
이외에도 KCC는 벽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주거문화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로 친환경 페인트를 제시했다.
독한 냄새와 유출 물질 방출 가능성 때문에 내부마감재로는 쓰이지 않는 페인트에 대한 편견을 깬 친환경 성분의 수성 페인트를 선보였다.
KCC는 컬러부터 시공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것과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KCC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KCC의 제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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