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제18대 대통령 취임 2주기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취임 2주기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5.02.25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사속 오늘> 2월 25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2015년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기를 맞는 날이다.

그에게는 2013년 당선 이후 '여성 최초 대통령', '이공계 출신 최초 대통령', '헌법 개정 이후 최초의 과반 득표 대통령' 등 각종 최초 타이틀이 붙었다.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취임식 슬로건으로 시작한 박 대통령은 △복지 △경제민주화 △창조경제를 경제 정책의 기본 이념으로 삼았으며, 대북정책은 북한의 비핵화를 기반으로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이룬다는 게 골자를 이뤘다.

취임 초기 김용준 총리 후보자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등의 연이은 낙마로 박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은 50%에서 44%까지 하락한 적도 있지만, 북핵 위기에 일관되게 대응한 그의 리더십으로 50% 선을 회복했다.

취임 6개월 이후에는 60%대 지지율 고공행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 사건을 무능력하게 대처한 이후 박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은 40%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청와대 비선의혹과 연말정산 대란의 악재로 지난 1월 말에는 30%를 밑도는 집권 사상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