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발전용 유연탄 1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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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발전용 유연탄 15년 계약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6.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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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과 체결...연간 100만톤 규모
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이 한국중부발전과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 계약을 3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진해운은 케이프급 선박을 투입, 오는 7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5년동안 연간 100만톤 규모의 중부발전의 유연탄을 장기수송하게 된다.  
 
한진해운은 이 계약으로 약 19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지난달 7일 장기운송입찰에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 한진해운이 한국중부발전과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후 한국중부발전 남인석 사장과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시스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전력생산의 필수 에너지원인 유연탄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돼 산업 발전은 물론 안정적인 수익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진해운은 포스코 광탄선 24척, 한국전력회사 연료 전용선 11척, 현대제철 원료 전용선 2척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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