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미래 노벨상 후보 찾는다'…사이언스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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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래 노벨상 후보 찾는다'…사이언스 챌린지 개최
  • 방글 기자
  • 승인 2015.03.10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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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미국 나사(NASA)에 방문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수상자들 ⓒ한화그룹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 경진대회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5’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는 우수한 과학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창의적인 미래 과학기술 인력 양성에 공헌하기 위해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대상 수상자에게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 해외탐방을 포함한 총 상금 규모만 3억5000만원이 넘는다. 매회 참가팀이 평균 730개, 지난 4년간 누적 참가 학생 수만 6300명에 달할 정도로 국내 최대 과학 경진대회를 자랑한다.

해외탐방프로그램은 일반인이 가기 어려운 Bell Labs, NASA, CERN 등의 유수 연구기관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과학자와 교수등에게 직접 특강을 듣는 기회도 갖는다.

한화사이언스 챌린지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0개 팀은 6월 13일부터 2차 예선에 참가하며, 이를 통과한 30개 팀은 100만 원의 지원비를 받아 연구를 계속하게 된다.

본선과 시상식은 8월 20일부터 1박2일 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는 더 많은 과학영재를 발굴하기 위해서 본선 진출 팀을 전년보다 10팀 늘려 총 30팀을 선정하기로 했다. 대상에게는 4000만 원, 금상 2개 팀에게도 각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은상 2개팀에게 각 1000만 원, 동상 17개 팀에게 각 500만 원, 협찬사 대표이사상 5개팀에게 각 200만 원, 후원기관 특별상 5개팀에게 각 2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본선 진출팀 30명의 지도교사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대상, 금상, 은상 수상 학교에게도 각 300만 원의 지원금도 지급된다.

은상 이상의 수상팀에게는 해외 우수 과학기관을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함께 부여되며, 동상이상 수상자에게는 향후 한화그룹 입사&인턴십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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