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11일 오후 제주 건립동 소재 순복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구세군과 함께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 제주 지역에 근무하는 봉사단 40여 명과 구세군 자원봉사자 10여 명은 제주 지역 내 소외계층 300여 명을 초대해 건강식을 지원하고 겨우내 묵혔던 세탁물을 세탁하는 등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융사기 정보에 취약한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등 경제금융교육도 병행해 그 의미가 깊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희망릴레이'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의 평생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희망릴레이'는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재원으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구세군에 후원한 이동 급식차와 세탁차 각 1대를 활용, 지역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이다.

2014년 전국 10개 지역 순회 봉사활동에 이어 2015년에도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역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시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 카드사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필요하면 바로 움직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