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올해 첫 인사 '역대 최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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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올해 첫 인사 '역대 최소폭'
  • 방글 기자
  • 승인 2015.04.16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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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부재 위기상황 감안해 신임 임원 승진인사만 단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CJ그룹이 신임 임원(상무대우) 13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15 신임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은 16일 “그룹 총수부재의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영업∙생산∙글로벌 등 성과가 확실한 현장 위주로 최소한의 신임임원 승진 인사만 실시하게 됐다”며 “기존 임원들에 대한 승진·이동 인사는 이번에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통상 연말연초에 20~30명의 신임 임원을 포함한 90여명 규모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그룹 CEO인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 여파로 정기인사가 지연돼 왔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신임임원 13명 가운데 5명이 글로벌 사업 부분에서 배출됐다는 점이다. 

CJ관계자는 “경영위기 속에서도 2020년 매출 100조 원, 해외비중 70%라는 ‘그레이트 CJ’ 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여성임원은 CJ오쇼핑 TV사업본부 뷰티사업부 김경연 상무대우(43), CJ E&M 미디어솔루션본부 전략기획담당 최수경 상무대우(44) 등 2명이 포함됐다.

<신규임원승진>

◇상무대우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 인니사료사업부장 이태기 △생산총괄 소재제분공장장 김경호

CJ프레시웨이
△영업2본부 기업식재SU장 홍순일

CJ푸드빌
△중국법인 사업개발담당 고희석

CJ대한통운
△CL1본부 영업1담당 권호생 △CL2본부 운영1담당 차화선

CJ오쇼핑
△TV사업본부 뷰티사업부장 김경연 △글로벌사업본부 천천CJ법인장 문영운

CJ E&M
△방송콘텐츠부문 매체사업본부장 김종선 △미디어솔루션본부 전략기획담당 최수경 △미국 사업총괄 이상훈

해외지역본부
△중국본사 대외협력담당 배재민

CJ주식회사
△재무팀 재무운영담당 신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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