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 상하이 국제모터쇼 통해 中 공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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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5 상하이 국제모터쇼 통해 中 공략나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4.20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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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기아자동차가 '2015 상하이 국제모터쇼' 언론공개일 행사에서 최초 공개한'신형 K5'의 모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20일 개막한 '2015 상하이 국제모터쇼' 언론공개일 행사에서 '신형 K5'를 중국에 최초 공개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대형 세단 'K9'을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해 중국 대형차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을 선언했다.

신형 K5는 세련된 면 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으로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자연스럽게 연결했으며, 도트 이미지를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K9은 기아차가 중국 시장에 최초로 출시하는 프리미엄 대형 세단으로 최첨단 사양과 동급 최고 수준의 후석 공간, 최상의 주행성능, 승차감을 갖췄다. 게다가 K9의 보증기간을 중국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등 고급차에 걸맞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고객 만족을 추구할 계획이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의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 소남영 총경리(부사장)은 ˝신형 K5는 기존의 스포티한 감성에 고급스러움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K9은 기아차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대형 세단으로 중국 대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하반기에 중국형 신형 K5를 출시해, 중국 중형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중국 내 판매 목표인 74만5000대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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