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최신 건설장비로 유럽시장 공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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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최신 건설장비로 유럽시장 공략나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4.2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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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마트’의 현대중공업 전시장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최신 건설장비를 내세워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건설기계전시회 '인터마트(Intermat 2015)'에 참가, 총 7300㎡ 규모의 대형 부스에 굴삭기와 휠로더, 지게차 등 총 29종의 장비를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차세대 HX(Hyundai Excavator)시리즈 굴삭기 6종(22톤 ~ 52톤급)과 HL(Hyundai Loader) 휠로더 2종(197, 222마력급)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HX시리즈 굴삭기는 'Tier4 final'친환경 엔진을 장착해 배기가스(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 장비 대비 10분의 1로 줄였다. HL 휠로더 2종도 같은 엔진을 장착했고, 기존 모델보다 7~10% 이상 연비효율을 높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신형 굴삭기 모델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친환경 건설장비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년마다 개최되는 인터마트는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총 21만㎡ 규모의 전시장에 1345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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