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채권단, "싼값에는 절대 팔지 않겠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금호산업 채권단, "싼값에는 절대 팔지 않겠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4.28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산업 인수를 위한 호반건설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배팅을 두고 채권단이 판을 키우는 모습이다.

28일 금호산업 매각주간사에 따르면 금호산업 입찰가가 채권단의 예상 금액보다 낮게 제시될 경우 직접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에 매각을 추진하거나, 매각을 연기할 방침이다.

앞서 금호산업 채권단은 보유지분 57.5%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산업은행 △대우증권 △농협 △우리은행 △미래에셋 △국민은행 등 6개사로 구성된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 운영위원회’를 꾸린 바 있다.

매각에 대한 최종 결정도 운영위가 내리며 위의 6개사 중 4개사 이상이 동의하면 안건이 처리된다.

그러나 운영위가 최종결정에 부담감을 표시하면 모든 채권단이 모여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