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1분기 순이익 6050억원…전년대비 68.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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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분기 순이익 6050억원…전년대비 68.4% 증가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4.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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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KB금융지주는 올 1분기 순이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68.4% 늘어난 6050억 원을 시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작년 동기 대비 0.4%(58억 원), 전분기 대비 6.2%(1014억 원) 감소한 1조5369억 원을 올렸다.

순수수료 이익은 신용카드수수료 이익과 은행 신탁이익 개선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21.9%(687억 원) 증가한 3821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영업손익은 1123억 원의 손실로 작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0%(870억 원), 전분기 보다 33.4%(972억 원) 감소한 1938억 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법인세 환급과 신용손실충당금 감소로 당기순이익 476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보다 95.2%(2323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NIM은 1.72%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07%포인트, 은행과 카드를 포함한 그룹의 NIM은 2.38%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0.0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의 경우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16.37%(잠정치)를 기록했고, 기본자본(Tier1)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모두 14.0%%(잠정치)를 기록해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은행의 연체율은 3월말 기준 0.61%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0.43%포인트 하락, 전년말 대비 0.10%포인트 상승했다.

KB금융의 3월말 그룹 총자산은(각 계열사 자산 단순합계)은 421조3000억 원으로 나타났고, 이중 신탁자산을 포함한 국민은행 총 자산은 313조 원으로 74.29%를 차지했다.

국민은행의 원화 대출금(사모사채 포함)은 198조8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말보다 1.3%(2조6000억 원)증가했다.

신용카드 부문 자산은 14조3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말 대비 1.4%(2000억 원) 감소했다.

담당업무 :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 카드사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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