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국회, 박근혜 대통령 위해 '초당적 지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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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국회, 박근혜 대통령 위해 '초당적 지지'해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5.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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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정의화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등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에게 초당적인 지지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반 총장은 20일 오전 국회를 방문,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정 의장,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을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는 데 있어 의회의 초당적인 지지가 중요하다"며 "의장이 리더십을 발휘해 대한민국 행정부의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대의 민주주의 원칙을 신봉한다. 유엔 사무총장으로 일하는 데 있어서도 의회의 지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법안이나 예산 뒷받침을 해주지 않으면 거의 잘 안 되기 때문에 의회 지도자들하고도 긴밀히 연락을 하고 협조를 구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모국인 대한민국 국회의 지원 협조가 절대적으로 긴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 총장은 이날 오후 박 대통령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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