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내면세점 후보지 ‘동대문 피트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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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시내면세점 후보지 ‘동대문 피트인’ 선정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5.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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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피트인’서 중원면세점과 11층으로 구성된 ‘복합면세타운’ 건립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롯데가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동대문 피트인’을 선정했다. ⓒ뉴시스

롯데가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동대문 피트인’을 선정했다. 이로써 면세점 후보지 선정을 마친 현대백화점·신세계·한화그룹 등과 내달 입찰 예정인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유치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22일 롯데면세점은 서울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동대문 피트인을 확정하고 중소 면세사업자인 중원면세점과 함께 지상·지하 총 11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면세타운’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5개층 8387㎡(2537평), 중원면세점은 2개층 3762㎡(1138평)에서 각각 면세점을 운영하며, 총 영업면적은 1만2149㎡(3675평)다. 나머지 2개층은 전문식당가로, 2개층은 사무실과 교육장, 보관창고로 사용된다.

동대문 피트인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 4, 5호선과 인접해 인구 유동에 용이하며, 연간 6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패션과 쇼핑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의 약 40%를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할 정도로 관광수입이 탁월한 지역적 특성이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 면세산업은 물론 관광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소 면세사업자를 같은 공간에서 실질적으로 지원·육성하는 새로운 운영 모델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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