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부라보콘 스페셜에디션' 120만 개 완판 기염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해태제과, '부라보콘 스페셜에디션' 120만 개 완판 기염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5.28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년대 첫 출시 포장디자인 스페셜에디션 완판 세례…“예상 밖 인기, 추가 공급 나설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해태제과가 이달 초 출시한 120만 개 한정판 부라보콘 스페셜에디션 ⓒ해태제과

해태제과가 최근 부라보콘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첫 출시 때와 동일하게 복고풍 포장지로 재차 출시한 부라보콘 스페셜에디션 제품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28일 해태제과는 1970년 부라보콘 첫 출시 당시 포장 디자인 그대로 재연해 이달 초 선보인 부라보콘 스페셜에디션 제품 120만개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부라보콘 스페셜에디션은 바닐라를 연상시키는 흰색 바탕에 복고풍 글씨체로 부라보콘 이름이 들어 있고 진한 빨간색과 파란색의 하트가 나란히 그려진 포장지로 출시됐다.

당초 120만개 한정판으로 제작한 부라보콘 스페셜에디션이 고객의 뜨거운 반응으로 예상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 완판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최대한 빨리 추가 생산해 공급하겠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부라보콘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44억 개가 판매됐으며, 누적 매출은 1조3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를 한 줄로 늘어놓으면 약 80만㎞로 이탈리아 로마와 서울을 약 45회 왕복할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부라보콘을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아이스크림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