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잠수함 비리' 현대重 3차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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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잠수함 비리' 현대重 3차 압수수색
  • 방글 기자
  • 승인 2015.06.22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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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 묵인 대가 취업 특혜 있었나…조사 中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검찰이 잠수함 인수평가 비리 의혹으로 올해만 3번째 현대중공업을 압수수색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방위사업 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현대중공업 계동 사옥에 수사관을 보내고, 잠수함 건조과정과 직원 인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합수단은 구속된 예비역 해군 중령 임모(56) 씨가 잠수함의 성능에 문제가 있는 것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현대중공업에 취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이번 압수수색 과정에서 법무팀이 보관 중인 직원 인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월과 4월에도 울산의 현대중공업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한편, 임 씨는 최신예 잠수함을 들여오는 과정에서 결함을 묵인하고 평가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이달 초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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