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해군 기뢰부설함 '남포함' 진수…최신 기술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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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해군 기뢰부설함 '남포함' 진수…최신 기술 탑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5.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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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중공업은 27일 기뢰부설함인 '남포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오른쪽 4번째부터 권오갑 사장, 백승주 국방부 차관)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해군 기뢰부설함인 '남포함' 을 진수했다.

현대중공업은 27일 울산 본사에서 해군의 두 번째 기뢰부설함인 남포함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권오갑 사장, 백승주 국방부 차관, 김정환 특수선사업본부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진수한 남포함은 △길이 114m △폭 17m △높이 28m △최대 속력 23노트 △탑승인원 120명 △배수량 3천톤급 규모로 알려졌다.

더불어 전자해도항해체계(ECDIS)와 함께 기뢰 이동 시 거리제어 시스템을 갖춰, 짧은 시간에 대량의 기뢰를 정확한 위치에 부설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고장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전자감시체계, 유도탄 방어유도무기, 고속단정, 스텔스기능 등을 탑재해 작전 수행능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남포함은 이날 안벽으로 옮겨져 의장작업과 시운전,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보증 활동, 해군의 인수평가를 거친 후, 오는 2016년 10월 인도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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