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전 세계 최초 '이발소' 합친 맨즈샵 선봬
스크롤 이동 상태바
롯데百, 전 세계 최초 '이발소' 합친 맨즈샵 선봬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6.25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버샵' 결합된 새로운 형태 남성 패션 매장 마련…세계 기네스북 등재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전 세계 최초로 백화점 매장 내에서 옷을 고르며 동시에 이발도 가능한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서울 소공동 본점 5층에 ‘바버샵(이발소)’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남성 패션 매장 ‘클럽모나코 맨즈샵’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 매장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클럽모나코’와 유명 바버샵 ‘헤아(HERR)’가 합쳐진 공간으로, 패션 매장 안에 직접 이발소가 들어선 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 최초로 시도됐다는 게 롯데백화점의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초로서 이미 한국기록원의 인증을 마쳤으며, 개장 이후 충분한 실사를 거쳐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럽모나코는 자체 제품과 직수입 의류·액세서리 등을 ‘편집샵’ 형태로, 헤아는 스타일 상담과 이발, 영국 정통 습식면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헤아 서비스 가격은 △커트 3만5000원 △펌·염색 각 10만 원 △전문 습식면도 3만 원 △두피마사지 8만 원 △숙취해소 마사지 2만5000원 등이며,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면도·헤어 용품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개점 기념으로 클럽모나코 맨즈샵 개점을 찾는 고객에게 커피와 쿠키를 무료로 제공하고, 상사와 함께 방문한 직장인과 여성고객과 함께 온 남편·남자친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