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GS건설은 분양 예정인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아파트에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 '자이 203 익스프레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자이 203 익스프레스는 아파트 입주시기인 오는 2017년 말부터 20년 간 4대의 셔틀버스로 운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아파트 단지에서 KTX 평택지제역, 이마트를 왕복하는 구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자이 203 익스프레스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이의 브랜드파워와 함께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전면으로 KTX평택지제역과 안성IC를 잇는 간선급행버스 노선까지 신설될 예정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광록 자이 더 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입주민의 더욱 빠르고 편리한 KTX이용을 위해 장기적인 셔틀버스 도입을 계획하게 됐다"며 "출퇴근 교통 편의성은 물론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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