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망.확진 증가 ‘0’…총 격리자 566명
스크롤 이동 상태바
메르스 사망.확진 증가 ‘0’…총 격리자 566명
  • 김인수 기자
  • 승인 2015.07.10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퇴원자 및 사망자 일일 추이ⓒ보건복지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인수기자)

중동호릅기질환(메르스)으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 증가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현재 사망자는 35명(18.8%),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다.

치료 중인 환자는 26명(14.0%)으로 5명 줄었고, 퇴원자는 5명 늘어 총 125명(67.2%)으로 증가했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19명이 안정적이며, 7명이 불안정하다.

지난 8~9일 이틀간 총 5명이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25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91번째(남, 46세), 164번째(여, 35세), 169번째(남, 34세), 179번째(여, 54세), 181번째(남, 26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125명은 남성이 68명, 여성이 57명이다.

연령별로는 50대 29명, 40대 28명, 60대 22명, 30대 20명, 70대 14명, 20대 10명, 10대 1명, 80대 1명 순이다.

현재까지 사망자 35명의 성별은 남성 23명, 여성 12명이다.

연령은 7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60대(10명), 80대(7명), 50대(6명), 40대(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사망자 총 35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2명으로 91.4%를 차지하고 있다.

확진된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이다.

성별은 남성이 111명, 여성이 75명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36명, 70대 30명, 40대 29명, 30대 26명 등의 순이다.

10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66명으로 전날보다 123명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6102명으로 하루 동안 216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566명 중 자가 격리자는 495명으로 98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25명 감소한 71명으로 집계됐다.

 

 

담당업무 : 산업2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借刀殺人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