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양평작은합창음악극 꿈의 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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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양평작은합창음악극 꿈의 학교' 개교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7.17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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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양평청소년예술단장인 김휘림 양평작은합창음악극 꿈의 학교장 ⓒ꿈의 학교

'2015 양평작은합창음악극 꿈의학교'가 오는 18일 오후 1시 양평 문화체육센터 강당에서 개교식을 갖는다.

이번 꿈의학교는 주연중심의 뮤지컬과 달리 '다함께 만드는 하모니 행복한 합창음악극'을 테마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 연출, 공연까지 작은합창음악극을 만들어가는 '청소년 꿈・진로 찾기 교육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교육청 주최하에 양평청소년예술단이 운영・주관,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꿈의학교는 양평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6~7월 초 2회에 걸쳐 오디션을 진행해 80여 명의 참가자중 최종 53명을 참가자로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내년 2월까지 학기 중 방과 후와 방학기간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합창 음악극'을 직접 기획하고 연출할 계획이다.

음악극의 극본과 시놉시스의 경우,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작은 심사하고 선정할 예정이며, 극장 무대 뒤 현장체험 및 무대견학과 함께 지역공동체 문화 및 예술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병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교육과정은 △뉴스레터 △나만의 포트폴리오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되며 무대 뒤 배경은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양평지역의 유일한 대학인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음악콘서바토리 교수, 전문코치 등 다양한 전문 인력과 지역 학부모들이 참여에 나선다. 

김휘림 꿈의학교 교장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가 취약한 양평지역에서 공동체 교육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작은합창음악극 꿈의학교를 개교해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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