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보조금 받고 김남주 보일러로 교체하세요"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동나비엔 "보조금 받고 김남주 보일러로 교체하세요"
  • 방글 기자
  • 승인 2015.07.20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와 함께 친환경·고효율 콘덴싱보일러 대중화 나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김남주보일러로 알려진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서울시와 함께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지원 사업에 나선다.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환경오염 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목표로 경동나비엔 등 4개 보일러사가 참여했다. 신청한 가구가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구입차액의 약 80%에 해당하는 16만 원을 지원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구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가능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콘덴싱보일러는 물을 데운 뒤 뜨거워진 배기가스를 보일러 밖으로 내보내는 일반보일러와 달리 배기가스를 회수해 다시 사용하는 보일러다. 때문에 일반보일러에 비해 에너지효율과 배기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높다. 때문에 유럽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의무 설치, 보조금 지원 등 보급 지원책이 제도화돼 현재 보급률 90%를 넘어설 정도로 대중화됐다.

콘덴싱보일러는 경동나비엔이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이후에도 경동나비엔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꾸준한 연구를 진행, 국내 콘덴싱보일러의 진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인 98.8%의 효율을 자랑하는 경동나비엔의 콘덴싱제품은 일반 보일러 대비 16% 이상 효율이 높아 가스비 절감 효과와 대기오염 물질 저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 제품으로 ‘김남주 보일러’로 알려진 원격제어 스마트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을 포함시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나비엔 스마트 톡(TOK)’ 콘덴싱 모델로, 외출중에도 스마트폰으로 집안에 설치된 보일러의 난방세기, 온도조절, 난방예약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구입할 경우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었던 소비자에게는 스마트보일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친환경 고효율인 콘덴싱보일러는 국가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통해 대기질을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콘덴싱보일러개발과 보급 노력을 기울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