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코스피가 기업들의 본격적인 어닝 시즌(2분기 영업실적 발표)을 앞두고 보합세로 장을 열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1%) 오른 2077.09로 출발했다.

최근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됐고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경제지표도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국내 기업들에 대한 2분기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돼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현재 개인은 42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9억원, 60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3.23) 대비 4.96포인트(0.64%) 오른 778.19에 출발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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